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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주가 전망’…‘오른다’ 45% vs ‘내린다’ 25% vs ‘변화 없다’ 15%

[한국갤럽] ‘살림살이’ 기대감…‘좋아질 것’ 28% vs ‘나빠질 것’ 22% vs ‘비슷할 것’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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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심원섭기자 |  2026.01.26 12:35:44

자난 21일 국내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돌파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사상 처음으로 지난 21일 장중 5000선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 주가 전망에 대해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이 ‘주가 가치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우리나라 주식 가치가 어떻게 변동할 것이라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현재보다 오를 것’이라는 긍정적인 답변이 45%, 반면, ‘내려갈 것’이라는 부정적인 답변은 25%,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유보적인 답변은 15%로 나타났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식 보유자 답변자 중 55%, 비보유자 중 37%가 ‘주가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관측했으며, 또한 대통령 직무를 긍정 평가한 답변자 중 62%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부정 평가 답변자 중에서는 21%만이 ‘주가 상승’을 예측했고, 특히 국내 주식과 미국 등 해외주식 중 ‘국내 주식을 더 유리하다’는 답변은 32%, 반면, ‘미국 등 해외주식이 더 유리하다’는 답변은 46%, ‘의견을 유보한’ 답변은 21%로 나타났다.

아울러 연령대별로는 50대의 46%가 ‘국내 주식을 더 유리한 투자처’로 꼽아 가장 높았으며, 반면, 18∼29세의 75%, 30대의 70%가 ‘미국 등 해외주식이 더 유리하다’고 답변해 연령이 낮을수록 해외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향후 1년간 경기 전망과 관련해서는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답변이 전월 대비 7%p 상승한 38%, 반면, ‘나빠질 것’이라는 비관적인 답변은 4%p 하락한 36%로 팽팽했으며,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은 23%, ‘답변 유보’ 3%로 집계됐다.

또한 ‘향후 1년간 살림살이’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자의 28%가 ‘좋아질 것’이라고 답변해 전월 대비 6%p 상승했으며, ‘나빠질 것’이라는 답변은 22%로 오차범위내서 팽팽했으나 ‘비슷할 것’이라는 답변이 무려 48%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한국갤럽 한 핵심 관계자는 “전반적 경기 전망보다 코스피 전망이 더 긍정적이며, 이는 실물경제와 금융경제의 체감적 괴리로도 읽힌다”면서 “살림살이 전망은 경기 전망보다 집값·환율 불안정, 고금리·고물가 현상이 지속돼 개개인 일상생활에서는 뚜렷한 변화를 체감하기 어려운 탓에, 변동성이 다소 작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0∼22일 사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실시해 응답률은 12.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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