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 행정복지센터는 제5군수지원여단 참수리대대가 지난 7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70만 원과 식료품 세트 등 1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참수리대대 장병과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나눔이다.
영중면은 희망자에 한해 자율적으로 모금을 진행했는데도 장교와 부사관, 군무원, 용사 등 부대 구성원들이 폭넓게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의식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기탁 물품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식료품 위주로 꾸렸다. 영중면 행정복지센터가 필요한 가구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문유진 참수리대대장은 “참수리는 수호와 책임을 상징한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영중면과 꾸준히 소통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손을 내미는 부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진희 영중면장은 “지역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나눔을 실천해 준 장병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군과 지역이 함께하는 상생의 모범이 이어지도록 협력과 복지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참수리대대는 지난 2023년 영중면과 인연을 맺은 뒤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