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농심천심 가치확산과 농촌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농촌지역 및 농업인의 직업 특성상 도시지역 대비 근골격계 질환이나 치과질환의 발생률이 높지만, 의료 인프라 부족 및 의료시설에 대한 접급성이 낮아, 많은 농업인들이 제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경남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지자체와 함께 공동 추진해 도내 12개 시·군에서 38회의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해 약 2만 3000여 명의 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2026년에는 작년보다 30% 확대된 50회를 운영할 예정이며, 약 3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의료혜택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에 맞춘 다양한 운동치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 진료를 넘어 농업인의 특수한 생활환경에 맞춘 맞춤형 '운동치료' 및 '치료전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맞춤 돋보기, 네일케어등 연령대별 다양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류길년 본부장은 “농촌왕진버스가 단순 의료복지 사업을 넘어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026년 한 해 경남농협 임직원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