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섭기자 |
2026.01.08 12:03:30
6.3지방선거가 5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동안 보수세가 강세를 보인 강원도지사 후보자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광재 전 도지사와 우상호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국민의힘 후보로 유력한 김진태 현 강원지사를 오차범위 밖 격차로 이기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의 의뢰로 지난 1일~2일 이틀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출마가 거론되는 민주당 이광재 전 도지사와 국민의힘 김진태 현 도지사 중 누구를 지지하겠느냐?’는 가상 양자 대결 질문에 ‘이 전 지사를 지지하겠다’는 답변이 49.5%, 반면, ‘김 지사를 지지하겠다’는 답변은 37.0%로, 이 전 지사가 12.5%p 격차로 오차 범위 밖 우세를 보였다.
그리고 우 수석과 김 지사 간의 가상 양자 대결 역시 우 수석 46.3% vs 김 지사 38.1%로 우 수석이 8.2%p 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자대결에서는 김 지사가 35.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그 뒤를 이 전 지사 27.7%, 우 수석 22.7% 순으로 집계돼 민주당 두 후보의 합이 과반에 육박해 국민의힘으로서는 힘든 싸움이 예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권역별 지지율을 살펴보면, 김 지사는 홍천·횡성·영월·평창에서, 이 지사는 강릉, 우 수석은 원주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민주당 두 후보 중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전 지사가 34.7%로 우 수석 25.2%보다 9.5%p 차이 우위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의 의뢰로 지난 1일~2일 이틀 동안 강원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로 실시해 응답률은 7.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조사개요는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NB뉴스=심원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