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1.07 12:00:37
동서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은 최근 동서대 글로벌빌리지에서 ‘CENTUM Open UIC(COU) 게임 GIGA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 잼 'Deep Div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기반이 된 COU(CENTUM Open UIC) 프로그램은 동서대 센텀캠퍼스를 거점으로 대학·연구소·기업이 협력하는 동서대 RISE 사업의 핵심 모델이다. 문화관광 및 디지털 테크 분야의 교육, R&D, 창업 및 대형(GIGA) 프로젝트를 통합 추진하며 지역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게임 잼 'Deep Dive'는 동서대를 비롯해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의대, 신라대, 동아대, 경상국립대, 울산대, 가천대, 인천대,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등 전국 11개 대학 게임 관련 학과 학생 120여 명과 지역 내 게임 개발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매직큐브 ▲좀비메이트 ▲파크이에스엠 ▲㈜씨플레이 ▲레벨비 ▲마일스톤게임즈 ▲구석에 감자짬뽕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등 주요 게임 기업 8개사가 멘토로 나서 현장감을 더했다. 이들 기업은 지난 2년간의 멘토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개발 공정의 효율적 기술 지원과 실질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며 참가자들의 실무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행사에 앞서 지난해 12월 23일에는 동서대, 부산대, 국립부경대, 동아대, 동의대, 신라대 간 ‘CENTUM Open UIC 게임 GIGA 프로젝트 - 게임 잼 'Deep Dive'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대학 간 공유·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도 했다.
이번 게임 잼에서 제작된 결과물은 젬파이(Zempie), ITCH.IO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업로드돼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동서대 RISE 사업단은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동서대 게임학과의 성공적인 창업 사례인 ‘소희’ 프로젝트처럼 실제 창업 및 프로젝트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속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를 운영한 이동훈 학장(미디어콘텐츠대학)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학생들과 현직 개발자들이 밤낮을 잊고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실제 현장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쌓을 수 있었다”며 “참가자들이 제작한 혁신적인 게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동서대 RISE 사업 단위과제(COU 기반 부산 공유대학 플랫폼) 책임자인 이현동 교수(컴퓨터공학과)는 “이번 해커톤은 대학 간의 벽을 허물고 기업과 학생이 직접 소통하며 실무 중심의 게임 개발 환경을 경험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CENTUM Open UIC 모델을 통해 지역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