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6.01.05 11:21:02
국립부경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2026년 늘봄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공급사업’에 특색분야(유형2)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립부경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해양수산 분야 교육 전문성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 가치를 교육 현장에 접목하는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부경대는 부산의 지리적 특성과 대학의 특성화 분야인 해양수산, 그리고 최근 중요성이 커지는 기후·환경(ESG) 분야를 융합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11종을 선보인다.
새롭게 개발된 프로그램들은 바다 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 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놀이 및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국립부경대는 올 한 해 3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해 전국 초등학교 40개 학급에 맞춤형 늘봄 프로그램을 공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개발에는 학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힘을 합쳤다. 수해양산업교육과 조진호(프로그램 총괄)·이태호 교수(교육환류 총괄)가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고, 교육기부거점지원센터장 이상길 교수(사업 총괄)와 이송이 교수(대외협력 총괄)는 사업 운영과 지역 네트워킹을 총괄했다. 수산해양교육연구소는 교육 콘텐츠 연구 개발과 효과성 검증을 전담하며 기술적 기반을 제공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서 교육 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상길 센터장은 “대학의 독보적인 해양수산 교육 인프라와 늘봄학교라는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미래 세대인 아이들이 바다를 통해 꿈을 키우고 ESG 가치를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