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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콘 특별전 ‘문전성시’…고양시, 성원에 힘입어 연장 운영

사인 포스터·응원봉 등 전시…영상 관람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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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31 23:43:46

(사진=고양시)

고양시가 관람객 호응에 힘입어 ‘고양콘 특별전’ 운영 기간을 연장한다. 시는 당초 31일까지였던 전시 일정을 오는 1월 25일까지 늘린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2025년 고양에서 열린 글로벌 아티스트 콘서트를 기념하고, 고양관광특구를 활성화하는 콘텐츠로 지난 22일 문을 열었다. 개관 첫날 중부대학교 중국 유학생들이 모니터링 차 방문한 데 이어 입소문이 퍼지며 10일 동안 약 1,500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전시장에는 2025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18회 열린 공연을 중심으로, 세계적 아티스트들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와 핸드프린팅, 응원봉 등이 전시됐다. 시는 콘서트 기록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해 공연장을 찾았던 팬들에게 ‘또 다른 관람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첫 전시라 콘텐츠가 넉넉하진 않았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콘서트와 기록화 사업을 통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꾸릴 것”이라며 “박정현부터 데이식스까지 다양한 팬덤의 방문이 이어졌고, 데이식스 팬들이 당시 영상을 보며 감동을 되새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고양시)

고양시는 지역 관광자원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고양관광특구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방문객에게 고양만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고양콘 무대를 상징하는 포토스폿을 비롯해 블랙핑크 왕관을 착용해 볼 수 있는 거울 체험존, SNS 이벤트 등 시민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할 계획이다.

 

전시는 오는 1월 25일까지 고양관광정보센터 1층 영상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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