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6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 자립 지원, 안전한 주거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올 한 해 ▲취약계층 도시락 배달 ▲청년 예술인 일자리 창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엄영석 마사회 부경본부장은 “경마공원이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이웃에게 환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추운 겨울을 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