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부산·울산·양산·김해 전문대학 가운데 12년 연속 취업률 1위를 차지했으며, 전국 134개 전문대학 중 6위에 올랐다고 31일 밝혔다.
31일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발표한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2024년 12월 31일 기준)’에서 춘해보건대의 취업률은 81.5%로 전국 전문대학 평균 72.1%를 크게 웃돌았다.
춘해보건대는 세계적 수준의 보건·의료·휴먼서비스 직업교육 혁신대학으로, 미래산업 변화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취·창업진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입학 후에는 △진로·전공 특강 △진로 상담을 제공하고, 재학 중에는 △현장 견학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캠프 △취업박람회 △전공역량 완성캠프를 실시하며, 취업 후에는 산업체 연계 연수까지 지원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단계별 맞춤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현용 산학협력처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단계별 맞춤형 정규·비정규 교육과정 운영, 핵심실무능력인증제 실시, 우수 기관 및 산업체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여온 결과가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채용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AI 모의면접실을 구축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