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영기자 |
2025.12.31 17:59:39
경남대학교는 RISE사업단 김상섭 취업지원센터장이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2025년 대학생 현장실습 활성화 유공 표창장 전달식은 지난 30일 대외부총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표창은 교육부가 현장실습학기제 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김 교수는 ▲경남대형 표준현장실습학기제의 체계적 브랜드화 ▲현장실습 통합 관리시스템 구축 ▲산학 연계 기반의 현장실습 고도화를 통한 실습 참여 확대와 취업률 제고 등 현장실습 전반의 질적 수준을 향상 시켜왔다.
특히 그동안의 공로와 함께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키고, 학생 중심의 실습 환경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섭 교수는 “이번 수상은 특정 개인이 아닌 경남대 구성원 모두가 현장실습학기제 정착과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경남대형 표준현장실습학기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대는 RISE사업을 비롯한 산학협력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현장 중심 인재 양성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의 모범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