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도정태 교수(첨단바이오공학부)가 한국줄기세포학회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밝혔다.
도정태 교수는 오는 2026년부터 학회를 이끌며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의 학술·산업 발전을 총괄하게 된다.
한국줄기세포학회는 2005년 설립된 국내 줄기세포·재생의학 분야 학술단체다. 학계, 산업계, 연구소, 병원, 정부기관 등 약 25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SCIE 등재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Stem Cells’를 발간하고 있다. 한국 줄기세포·재생의료 기관 연합(KASCRM)과의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의 산업 연계와 기술 확산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도 교수는 만능줄기세포, 세포 리프로그래밍, 오가노이드, 질환 모델 수립 및 약물 평가, 합성배아(synthetic embryo), 세포배양육 등 첨단 바이오 분야 연구를 수행해 온 연구자다. 줄기세포 분야에서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 전문위원(신약 분야),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 기술 수준 평가 핵심 전문가(줄기세포 기능 조절 기술 분야), 국가줄기세포은행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줄기세포학회에서는 재무위원장과 학술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도 교수는 “20년간 한국줄기세포학회는 줄기세포 및 재생의학 분야 발전을 선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다”며 “다가올 새로운 20년을 향해 학회가 연구자와 산업계, 임상 현장을 연결하는 중추적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국가 바이오 연구 역량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