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 현장(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지난 26일, 북부권 보육 지원 거점 역할을 맡을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북부 분소’를 개소했다. 분소는 통진읍 마송1로 77 북부보건센터 4층에 들어섰으며, 영유아 놀이 경험 확대와 보호자 양육 지원을 위한 놀이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북부 분소는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사랑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놀이지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시는 북부권 생활권에 맞춘 돌봄·양육 지원 서비스를 한곳에 묶어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아이사랑놀이터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 공간으로 운영된다. 장난감도서관은 연령별 놀이 교구를 대여해 가정 내 놀이 환경 조성을 돕는다. 보호자 대상 놀이지도 프로그램도 마련해, 가정에서 아이 놀이 활동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진=김포시)

개소식에 참석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권역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영유아 가정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부 분소 이용 대상과 운영 일정,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김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