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지역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통합방위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다. 시는 오는 31일 열리는 2025년 종무식에서 표창을 봉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안보체계를 다지고,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온 점이 높게 평가돼 결정됐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정기적으로 통합방위협의회를 운영하는 한편 안보 견학과 비상 대비 훈련 등을 이어오며 지역 여건에 맞춘 통합방위 활동을 추진해 왔다. 특히, 군부대와의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지역 안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했다는 설명이다.
시는 행사에서 한 해 통합방위 성과를 공유하고,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는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표창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민·관·군·경 유관기관이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빈틈없는 통합방위태세를 다져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동두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