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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3회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관산동서 주민협의체 3차 회의…보안등·CCTV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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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9 21:54:56

제3회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주민협의체 회의(사진=고양시)

고양시는 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주민협의체 3차 회의를 열고 설계구상안을 공개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회의는 참여 대상을 지역 직능단체장과 도·시의원까지 넓혀 주민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주민협의체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창구로 운영된다. 관산동·원신동 주민대표와 수자원개발, 조경, 환경 분야 전문가, 시 관계자가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과 도·시의회 의원, 직능단체장, 시 관계자 등 18명 안팎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설계구상안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이어가며 세부 계획을 짚었다.

 

저수호안 정비 방향과 이용자 안전 대책, 탄소저감 방안, 조경 식재 계획, 친수시설 조성, 시설물 배치 등 설계 전반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보안등과 CCTV 설치 계획도 함께 다뤄졌다.

 

시는 회의에서 나온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검토한 뒤 관계 부서와 협의해 실시설계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참여 범위를 넓혀 주민설명회 성격으로 함께 운영한 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었다”며 “협의체 운영을 이어가 공릉천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저탄소 수변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공릉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은 지난해 12월 31일 경기도 주관 ‘경기북부 대개발 저탄소 수변공원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덕양구 원당동 원당교부터 벽제천 합류부까지 공릉천 구간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한다. 단절된 하천길을 연결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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