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마음 더(The)함(函)’ 성황리 종료

한살림고양파주 돌봄사회적협동조합 협력…맞춤 서비스 제공

  •  

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29 15:37:51

(사진=고양시)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저소득 치매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례관리 특화사업 ‘마음 더(The)함(函)’을 마쳤다. 센터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대상자 38명에게 약 90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식생활과 정서 안정을 동시에 챙기는 데 초점을 뒀다. 방문 사례관리 과정에서 제철 과일과 잡곡밥 등으로 구성한 건강 먹거리 꾸러미를 전달해 균형 잡힌 식사를 돕고, 산책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 대화와 정서적 교감을 이어갔다.

 

민간 후원을 연계한 영양 지원도 함께 진행됐다. 센터는 사임당 재가복지센터 후원으로 돌봄이 취약한 치매 어르신 10명에게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안심우유 등 유제품을 지속 제공했다. 안전 확인과 함께 단백질·칼슘 보충을 통한 기초 영양 관리까지 묶어 지원했다는 설명이다.

 

참여 어르신은 “지역이 나를 위해 함께 돌봐준다는 생각이 들어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어르신의 마음을 보듬은 돌봄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 기관 협력을 통해 돌봄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