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가 IATA Cabin Crew Training 과정에 응시한 31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IATA Cabin Crew Training 과정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제시하는 객실승무원 직무 교육 기준과 항공산업 표준을 반영한 전문 교육과정으로 객실 안전, 보안, 서비스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실무 역량을 검증하는 과정이다.
2025학년도 2학기 말,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 31명의 학생이 이 과정에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IATA ATC(Authorized Training Center)의 교육 기준과 커리큘럼이 반영된 자격증 취득 과정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항공사 실무 환경에 부합하는 직무역량 강화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이 이번 전원 합격이라는 결과로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신라대 항공서비스학과는 IATA Cabin Crew Training 과정, TOPAS 항공예약 자격시험 대비 과정, IATA 항공사 운임·발권 과정 등 객실 승무원, 공항 지상직, 항공운송 서비스 분야로 진출하는 데 필요한 실무 이해도와 직무 적합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하는 자격·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다.
항공서비스학과 정희경 학과장은 “이번 전원 합격 성과는 단순한 시험 결과가 아니라, 우리 학과가 IATA 기준에 기반한 항공 직무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비교과 프로그램을 통해 항공사 실무와 연계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