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이 종하이노베이션센터 1층에 다목적실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026년 1월 2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다목적실은 최대 50명까지 수용 가능한 공간으로, 회의, 강연 등 이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공간을 하나로 사용할 경우 대강의실로 운영할 수 있으며, 필요 시 공간 분리를 통해 소강의실 및 세미나실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빔프로젝트, 전자칠판, 스피커 등 기본적인 편의장비도 갖춰져 있어,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의 교육과 회의 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다목적실 시범운영 기간 중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의 문화·복합·혁신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