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보건복지부 ‘2025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포상’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장려상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26일, 이번 포상 결과를 전하며,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결해 온 점이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서비스 신청률과 예산 집행률, 제공기관 운영 성과 등을 종합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힘을 줬다고 강조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시민 마음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쌓아온 노력의 결과”라며 “필요한 심리지원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오는 2026년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으로 이름을 바꿔 추진될 예정이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