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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웹툰학과, 부산 만화공모전 최우수상 등 ‘싹쓸이’

제13회 부산판타스틱만화공모전 3년 연속 수상…웹툰 인재 요람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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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23 15:38:49

웹툰학과 조순회 학생(왼쪽)과 김민아 학생.(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웹툰학과 학생들이 부산 지역 최고 권위의 ‘부산판타스틱만화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영산대는 이번 수상으로 해당 공모전에서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 웹툰 인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부산판타스틱만화공모전은 2012년 ‘부산 스타 만화공모전’으로 시작해 올해로 제13회를 맞이한 단편 만화 공모전이다. 지역 우수 만화콘텐츠와 창작자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상식은 지난 19일 부산글로벌웹툰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에서 웹툰학과 조순회 학생(4학년)은 작품 ‘여자친구를 사귈 확률’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어 김민아 학생(3학년)은 ‘사주단자 망량담’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영산대 웹툰학과는 지난 2024년과 2025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3년 연속으로 공모전의 주요 상을 휩쓸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순회 학생은 “늘 이전보다 조금이라도 더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더욱 정진하는 작가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수상을 받은 김민아 학생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다음에는 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한층 나아진 작품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웹툰학과 최인수 교수(필명 하마탱)는 “3년 연속 수상이라는 화려한 결실도 의미가 깊지만 3년 연속 꾸준히 도전해 온 학생들의 강한 도전정신에 더 높은 평가를 주고 싶다”면서 “부울경 최고의 창작자 친화형 커리큘럼과 현장 중심 실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산대 웹툰학과는 부산·경남 지역 최대 규모의 작가 출신 교수진과 자체 스튜디오 ‘와이즈툰’을 운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내년에는 ‘부산와이즈청년웹툰센터’(가칭) 개소를 통해 웹툰학과를 넘어 지역 웹툰 산업을 선도하는 웹툰센터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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