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가 오는 28일까지 ‘홀리데이 기프트 스페셜 위크’를 열고 연말 선물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뷰티·퍼퓸, 워치·주얼리, 와인·케이크 등 3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50% 할인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연말에는 타인을 위한 선물뿐 아니라 ‘나를 위한 선물’ 수요도 함께 늘어난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럭셔리 워치와 화장품 등 기프트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이런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연말 모임과 파티에 어울리는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각종 모임이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포인트 메이크업 수요가 늘면서 나스, 톰포드 뷰티, 바비브라운 등은 한정판 립스틱과 아이섀도 제품을 내놓고, 구매 금액에 따라 파운데이션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향수 카테고리에서는 킬리안 파리의 ‘엔젤스 셰어’, ‘굿 걸 곤 배드’ 등 홀리데이 컬렉션을 비롯해 메종마르지엘라, 크리드, 르라보 등의 연말 한정판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의미와 가치를 동시에 담은 연말 선물로는 워치와 주얼리도 준비됐다. 배우 지창욱이 제작에 참여한 라도의 ‘트루스퀘어 오픈하트 X 지창욱 리미티드 에디션’, 미도의 스페셜 에디션 ‘멀티포트 TV 빅 데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스톤헨지와 제이에스티나는 커플링과 목걸이 등을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연말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와인과 케이크도 할인 대상이다. 이탈리아 와인 명가 안티노리의 ‘티냐넬로 2022’는 40% 할인 판매되며, 고디바 베이커리는 ‘레이어 케이크’를 3000원 할인한다. 이와 함께 25일까지 몰 지하 1층 슈즈·영패션관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을 할인해 주고, 24일부터 28일까지는 명품·패션·잡화 단일 브랜드에서 200만~1000만원 이상 구매 시 7% 신백리워드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된다.
신세계 센텀시티 관계자는 “연말 다양한 행사와 모임에서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다채로운 기프트를 제안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