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은 지난 18일 부산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메세나패를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부산농협은 지난 2012년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요 활동으로는 농작물 수확 등의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국궁․예절교육 등 전통문화체험, 용돈 관리와 청소년 투자 교육을 중심으로 한 행복채움 금융교실 운영 등이 있다.
이수철 본부장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농촌의 가치를 농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올바른 금융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메세나탑은 부산시청,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대표 교육 기부 행사로,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기여한 기관, 기업, 단체, 개인 등에 표창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