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국민의힘·김천)이 대구경북인터넷기자협회(회장 강승탁)가 선정한 ‘2025 광역 우수의원’에 이름을 올리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18일 엑스코에서 열린 협회 정기총회 및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출석률, 민원 처리 실적 등 의정활동 전반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협회는 최 의원이 주민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하는 현장형 리더십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천 가능한 대안 제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김천 출신의 최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농수산위원회·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재정 효율화 등 핵심 과제를 지속적으로 견인해 왔다.
특히 도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문제 제기와 해법 제시를 병행했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정책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집중 점검하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동시에 제시했다.
주민 생활과 직결된 민원 해결에도 꾸준히 나서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실천해 왔다는 평가다.
최 의원은 “현장에서 도민의 삶을 바꾸는 답을 찾기 위해 뛰어온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구현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입법·감시·대변이라는 도의원의 기본 책무를 균형 있게 수행해 온 성과가 대외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