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행정안전부의 ‘2025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결산자료를 바탕으로 재정 운영 전반을 진단하는 제도다. 재정건전성과 재정효율성, 재정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를 종합해 평가한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방보조금비율 관리지표와 세외수입 비율 등 4개 지표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경상수지비율과 공기업 부채비율 등 재정건전성·재정효율성 핵심 지표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전반적인 재정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연천군은 설명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재정분석 최우수 선정은 연천군의 재정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책임 있는 재정운용으로 군민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