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일원에 조성 중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확보 재원을 바탕으로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확보분은 지난해 12월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 원에 이은 추가 교부로, 양주1동 복합청사에는 총 19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투입된다. 특별교부세는 지방 공공시설 설치 등 지역 현안 사업을 뒷받침하는 재원이다.

양주1동 복합청사는 총사업비 296억 원 규모로, 연면적 6,946㎡에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들어선다. 청사에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생활문화센터, 노인대학, 무한돌봄센터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함께 배치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복합청사가 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주민 편의 기능을 폭넓게 담는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공 이후 활용 계획도 함께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