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대한육상연맹과 향후 3년간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의 메인 후원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대회는 물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년 LA 올림픽 등 주요 국제대회를 앞두고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육상은 모든 스포츠의 기초가 되는 종목으로, 육상의 경쟁력은 곧 대한민국 스포츠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육상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