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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 ′증축′ 본격 논의…1년 용역에 청사진

현 부지 활용 전제로 용역 돌입, 기능 재편·공간 수요 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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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7 12:37:51

착수보고회 현장(사진=파주시)

지난 9월 “이전 대신 현 부지 증축” 방침 발표…행정 연속성·재정부담 고려
인구 증가·행정수요 확대 대응…행정 기능 재편과 공간 수요 산정 추진

용역 결과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행정절차 진행…시민 의견수렴 병행

 

파주시가 지난 16일, ‘파주시 시청사 증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청사 증축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경일 시장과 주요 부서장이 참석해 증축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12개월 동안 공간 활용 실태 분석과 행정수요 예측 등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착수보고회는 시청사 증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시작 단계다.

파주시는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확대에 대응해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공간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 9월 기자회견을 통해 시청사 이전 대신 현 청사 부지를 활용한 증축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김경일 시장은 기존 청사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필요한 수준으로 증축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행정의 연속성 유지와 시민 불편 최소화, 공사비와 이전 비용 등 재정 부담 완화를 언급했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에서 행정 기능을 유기적으로 재편해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용자 관점에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전략 마련도 과제로 제시했다.

 

용역 수행기관은 약 12개월 동안 시청사 현황과 공간 활용 실태를 분석하고, 중장기 인구 및 행정수요 예측과 행정 기능 재편에 따른 공간 수요 산정 등을 진행한다. 증축 대상지의 입지 타당성 검토와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 수립도 포함된다.

 

시는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 행정 효율성, 재정 건전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현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증축 기본계획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다며 행정 기반 시설 확충 필요성을 언급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행정절차를 거쳐 증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의견수렴과 공감대 형성도 병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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