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는 16일 경남 디자인주도제조혁신센터에서 ‘2025년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ZERO화 포상식’ 및 ‘제18회 교통문화발전대회’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공단 경남본부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경남도 교통정책과 서병수 교통정책과장, 전국버스공제조합 경남지부 조수융 지부장,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신상철 경남지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ZERO화 운동은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경남도와 공단, 경남 버스·택시·화물 운수단체 및 공제조합이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180일간 도내 업종별 운수회사 총 180개社와 개인·용달화물 14184대가 참여했다.
평가는 시행 기간 중 교통사고 감소율, 교통안전도 평가지수, 교통안전캠페인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포상식에서는 버스 4개 社, 택시 6개 社, 화물 3개 社 및 교통안전담당자 등 8명이 포상대상자로 선정돼 경남도 도지사 표창 및 공단 이사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포상식에서는 지난달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교통문화 발전대회의 경남지역 수상자에 대한 포상식도 함께 시행됐다. 경남지역에서 최종 선발된 수상자는 8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이사 외 7명이 국토부장관 표창 및 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김한양 공단 경남본부장은 “우리 경남지역의 여러 운수단체 및 운수회사, 그리고 운수종사자분들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에 금년 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ZERO화 운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경남의 사업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