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뉴스=신규성 기자) 강원 평창군은 여권 발급을 위해 민원실을 방문한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 물품을 600명 선착순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홍보 물품 제작은 여권 발급 민원인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평창군이 추진하는 민원 행정서비스 강화의 일환이다.
제공되는 홍보 물품은 실용성을 고려한 여행용 파우치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이자 ‘눈의 도시’ 평창을 배경으로 군 공식 캐릭터 ‘눈동이’를 활용해 디자인됐다. 파우치에는 여권 발급 시 유의사항과 편리한 재발급 절차를 안내하는 내용이 담겨 있어 민원인의 이해를 돕는다.
대상은 평창군청 민원실에서 생애 최초로 여권을 발급받거나 여권을 재발급받는 방문객 전원이며,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종료된다. 특히 이번 홍보 물품에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방법도 함께 안내돼, 향후 민원인들의 여권 발급 절차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평창군은 지역 정체성 강화와 안전한 여행을 위해 캐릭터 ‘눈동이’와 ‘별별상상 평창’ 문구를 넣은 여권 보호용 케이스도 추가로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여권 업무 담당자는 “여권 발급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민원 행정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