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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경기북부 시-군의회 ′우수의원′ 2인 선정

10개 분야 중 행정개선·지역현안해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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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5 15:02:45

(좌)한상민 의원,(우)정현호 의원(사진=양주시의회)

한상민 의원 “동서 균형발전 통해 양주가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

정현호 의원 “소통 넓히고 전문성 키워 양주발전에 큰 힘이 되고 싶다”

 

양주시의회가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의원 2명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행정개선 분야와 지역현안해결 분야에서 각각 의정활동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시상은 연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서 양주시의회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정책화한 활동이 평가 대상이 됐다고 밝혔다. 의회 안팎에서는 도농복합도시 특성을 반영한 대책 제시와 생활 현안 중심의 건의 활동이 눈에 띄었다는 반응이다.

 

행정개선 분야로 선정된 한상민 의원은 농사용 전기요금 추가 인상 중단을 건의하는 등 농업 경영 여건과 관련한 문제 제기에 나섰다. 또 인구 6만 명이 넘는 양주 서부권역의 응급의료 취약지역 지정 필요성을 정부에 요구한 점도 포함됐다. 

 

양주 서부권역은 동부권역에 비해 개발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한상민 의원은 동서 균형발전 과제를 두고 생활권별 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 격차를 점검하는 흐름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지역현안해결 분야로 선정된 정현호 의원은 도시건축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 전문성 강화에 기여한 활동이 평가됐다고 전해졌다. 정책포럼을 통해 여론을 수렴하고 시민 제안을 정책 논의 과정에 반영하려 한 점이 포함됐다.

 

정책포럼 ‘공공의료원 왜 양주인가?’를 통해 공공의료원 설립 방향을 논의했고, ‘집합건물 분쟁조정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도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정현호 의원은 제도 개선 건의와 공론화 과정이 지역 현안 해결의 한 축이 됐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우수의원 선정은 올해로 11회째다. 협의회는 행정개선, 지역현안해결을 포함해 주민참여소통, 공약실천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의원을 선정해 매년 연말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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