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몬학습

구몬학습이 지난 13일 교원 챌린지홀에서 ‘제1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with 디즈니 <주토피아 2>’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유초등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실시했다. AI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이 표현력 및 문해력 등을 키우며, 자기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힘을 체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했다.

참가 부문은 ▲구몬학습 문학 ▲디즈니 이벤트 부문 총 2개다. 나눠 시 짓기, 그림 그리기, 산문 쓰기 중 참가자가 원하는 형식을 자유롭게 선택해 작품을 제출하도록 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아동 청소년 문학 평론가 및 그림책 작가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이 내용 전달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각 5개 부문별로 평가했다. 대상(5명), 금상(20명), 은상(50명), 장려상(231명)을 선정해 개인 총 306명에게 약 3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지은 서울예술대학교 문예학부 교수(아동 청소년 문학 평론가)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어린이들이 얼마나 창의적으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지 확인할 수 있었고 그림과 시, 글을 통해 놀라운 상상력을 보여준 어린이들의 작품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자유롭고 멋진 상상의 재능을 지니고 있음을 느꼈다”고 말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창의적인 수상작을 선보인 만큼 의미가 더욱 깊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적 역량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