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가 창원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자생단체인 경영자협의회, 공장장협의회와 함께 연말을 맞아 총 7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경남본부는 11일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300만원,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100만원, 김해 한마음학원(장애인 복지시설) 50만원, 사천 신애원 아동보육시설 50만원 등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어 오는 18일까지 창원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에 200만원을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조대익 경영자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창원국가산단 기업들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경훈 공장장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업단지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은철 산단공 경남본부장은 “입주기업 협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업단지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