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한정민 연구원이 ‘2025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에서 ‘한국무역협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 현장에서 꾸준히 경제교육을 이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며, 한 연구원은 경제교육 활동 공로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과 경남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도 있다.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은 기획재정부와 경제교육단체협의회에서 경제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학교·단체·교사 및 종사자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경제교육을 2년 이상 지속해 온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한정민 연구원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생활경제와 금융 분야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학교와 지역기관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례를 활용해 경제 개념을 쉽게 설명하고, 청소년과 도민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정민 연구원은 “센터장님을 비롯한 센터 구성원과 강사님들께서 늘 함께해 주신 덕분에 경제교육 현장에서 작은 역할이라도 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상은 저뿐 아니라 함께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돌아가야 할 상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경제교육을 성실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창원대 경남지역경제교육센터는 지역 교육기관 및 공공·민간단체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경제교육 체험형 교육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확산해 왔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지역 기반 경제교육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