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9일 경남 진주시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김일환 원장의 기념사, 김태병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의 축사, 노동조합 위원장 축사, 기관 발전 공로자 및 우수부서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관리원은 “함께 만드는 안전한 국토, 국민이 안심하는 일상을 열어갑니다”라는 새로운 비전 선포식도 마련해 기관 발전의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관리원은 지난 2020년 12월 10일 정부의 건설안전 강화 정책에 따라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관리공사가 통합해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5년간 관리원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강화 △지하안전 확보를 위한 지반탐사 확대 △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및 제도 개선 △공동주택 층간소음 및 하자분쟁 해소 사업 운영 등의 성과로 국민 안전에 기여해 왔다.
김일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관리원 업무의 기본이자 핵심은 국민의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