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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장애인무용단 ‘품’, 지역사회와 손잡고 공존의 무대 선봬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에 이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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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09 15:04:18

‘품’ 단체 기념촬영 모습.(사진=경성대 제공)

경성대학교는 장애인 무용단 ‘품(品)’이 지난달 28일 경성대 콘서트홀에서 제7회 정기공연 ‘다양성을 品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예술 창작 과정을 통해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 공연은 RISE 사업과 학교 개방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주민들도 다수 관람해 지역사회 장애 인식 개선에 이바지했다.

공연에는 경성대 스포츠건강학과 재학생, 발달장애 무용수·작가·작곡가, ADD 댄스컴퍼니, 부산대학교 발레전공 무용수 등 약 60명이 참여해 예술 협업의 폭을 넓혔다.

특히 무용수들이 거울과 카메라를 활용해 정면뿐 아니라 측면과 후면의 움직임까지 비추는 연출은 관객의 시야를 확장하며 새로운 관람 경험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승준 교수는 “서로 다른 몸과 표현이 하나의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는 과정은 예술 교육과 포용 문화 확산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최정화 품 무용단장은 “각자의 속도와 리듬을 존중하는 창작 과정이 곧 다양성의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공연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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