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현기자 |
2025.12.08 22:04:05
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국립 자연휴양림관리소, 16개 시·도 및 (사)산림휴양복지협회를 대상으로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산림휴양분야 우수사례 발굴 및 평가'에서 전국의 대상기관 중 6개 기관에 수여되는 우수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 활성화와 산림휴양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자연휴양림·숲속야영장·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시설을 기반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옹진군은 덕적도 자연휴양림의 운영 사례를 통해 도서지역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한 운영체계 확립과 지역상생 기반 구축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신속·친절·공감응대’ 원칙에 기반한 이용객 민원 응답률 100% 달성, 지역주민 중심의 인력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상생 기반 구축, 도서지역 관광 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옹진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이라는 지형적 여건 속에서도 주민과 함께 쌓아 온 상생 운영체계가 산림청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덕적도 자연휴양림만의 특색 있는 휴양환경과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