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는 지난 5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한국안광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안경광학과는 ‘청색광 차단 렌즈 착용에 따른 시기능 및 자각적 눈 피로 변화 분석(권우현, 장민석, 윤다은, 문정인, 김봉환, 김형수, 한선희)’ 논문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며 한국안광학회로부터 16년 연속 우수논문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안광학회는 안광학, 안경학, 안과학, 콘택트렌즈학 등 안경광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국내 안경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설립된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 연구성과를 선정하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권우현 학생은 “학우들과 함께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전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고, 협업의 중요성을 크게 느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선희 학과장은 “매년 학술대회에서 전공 이론과 실습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연구를 꾸준히 발표해 왔다. 16년 연속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우리 학과의 창의적·임상실무 중심 교육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