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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청년이 떠나지 않는 영천…주거·생활환경 전면 개편 필요”

‘영천미래 up토크’에서 청년정책 비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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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2.05 11:14:18

 

김병삼 전 영천부시장이 ‘영천미래 up토크’에서 청년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김병삼 후보 사무실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김병삼 전 영천부시장이 영천 청년들의 주거·생활환경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규정하며 LH 협업 공공주택 공급, 심야 교통 확충, 문화·안전 인프라 개선 등 종합 대책을 제시했다.

김 전 부시장은 지난 4일 ‘영천미래 up토크’에서 “월세 부담 때문에 정착을 고민하는 청년이 많다”며 현행 월세·전세지원 정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했다.

특히 포항의 ‘월세 1000원 주택’, 전남·전북의 LH 협업 임대주택 사례를 언급하며 “영천도 LH와 협력해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통 불편도 주요 문제로 꼽았다. 그는 “영천역–동대구역이 27분 거리지만 막차가 밤 9시 23분에 끊긴다”며 “동대구에서 늦은 시간대 심야버스를 추가하면 청년 활동 반경이 크게 넓어진다”고 말했다.

문화·여가·안전 인프라와 관련해서는 “청년센터가 있지만 접근성 높은 문화·창작 공간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예술·관광·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 확대, 1인 가구 밀집지역 안전 강화, 체육·휴식 공간 확충을 제안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행정이 공급자 중심으로 정책을 정해왔다”며 청년이 직접 참여하는 ‘청년 정책단’ 구성과, 청년이 한 번만 문의하면 맞춤형 지원을 연계하는 ‘원스톱 청년정책 서비스’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전 부시장은 “청년이 영천에서도 충분히 살 만하다고 느끼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미래 전략의 출발점”이라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정착하는 영천을 위해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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