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지난 11월 24일, 우리 사회의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와 올바른 장애 감수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공사가 추진해 온 관광 현장의 포용성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노력, 장애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한 대내외 활동 등이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공사는 관광 서비스 전 과정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개선 과제와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공사는 ▲관광 인프라 및 프로그램의 접근성 제고 ▲장애인 근로자 채용 노력 ▲직원과 시민 대상 장애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모두를 위한 관광도시 부산’ 실현에 앞장서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부산 관광이 더 많은 사람에게 열려 있어야 한다는 공사의 방향성과 실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관광 현장의 포용적 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