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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 12월이 더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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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5.12.04 11:18:46

(자료=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4일 ‘동절기 수도권 미끄럼 교통사고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이 최근 3년간(2021년 11월~2024년 2월) 겨울철 눈/비로 인한 결빙도로 미끄럼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다.

겨울철 평균 눈/비일수는 12월이 ‘4.7일’로 1월 ‘5.1일’에 비해 적었으나, 12월 미끄럼 교통사고 비율은 53.9%로 1월 36.6%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기온이 갑작스럽게 영하로 떨어지는 날, 방어운전과 안전운전 경각심이 떨어지는 것으로 유추된다.

또한, 당일 내린 눈 또는 비는 영하권 날씨 속에서 결빙이 지속돼 5일 동안은 미끄럼 교통사고 발생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효석 책임연구원은 겨울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월에 미끄럼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이유로 “12월 갑작스레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눈 또는 비까지 왔을 때 운전자는 도로 결빙에 대비한 방어에 적응이 덜 돼 교통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눈/비가 내리는 당일도 미끄럼 교통사고가 발생하지만 그 이후에도 도로가 계속 얼어있어 최대 5일까지 생기고 있다”며 “눈/비가 예보되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운전할 경우에는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가속·급제동·급핸들 조작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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