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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초등학생 맞춤형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돌입

현직 교사·부산은행 직원 참여하는 ‘금융교육 자문단’ 구성… 내년 3월 학교 현장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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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04 09:53:29

(좌측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석준 교육감, 이수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사진=시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BNK부산은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금융교육 강화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4일 오전 교육청에서 세 기관이 함께 ‘학생 맞춤형 경제금융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식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초등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고 건전한 소비 습관을 갖춘 미래 경제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세 기관은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금융교육 영상과 교재 총 10편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콘텐츠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현직 교사 5명과 BNK부산은행 직원 5명으로 구성된 ‘금융교육 자문단’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육적 완성도를 높여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콘텐츠는 이달부터 제작을 시작해 내년 3월 신학기 개학과 함께 일선 학교에 보급된다. 또한 내년 4월부터는 전문 강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과 실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아이들의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BNK부산은행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교사와 금융 전문가가 함께 만드는 콘텐츠가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경제 교과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험 중심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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