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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준공…청년주택·공공업무시설 결합한 복합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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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03 17:48:06

3일 부산시 남구에서 개최된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준공식에서 정정훈 캠코 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캠코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3일 부산 남구 대연동에서 청년주택과 공공업무시설을 결합한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 준공식을 열었다. 노후 공공청사를 복합개발해 지역 활성화와 청년 주거안정을 동시에 꾀하는 정부 정책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정정훈 캠코 사장, 박수영 국회의원,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 오은택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옛 부산남부경찰서를 청년주택과 공공·상업시설이 결합된 민관 복합청사로 재조성한 것이다. 청년주택은 총 80호실(전용 21~24㎡) 규모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부산 지역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공급됐다. 입주는 지난 8월부터 시작돼 청년층 주거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공공업무시설에는 부산남구선거관리위원회와 캠코 부산지역본부가 입주해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1~2층 근린생활시설 역시 주변 환경 정비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나라키움 부산 온타워가 청년 주택 공급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공공청사 복합개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생활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05년부터 약 2.5조 원 규모의 75건 국·공유지 개발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도 1.7조 원 규모 33건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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