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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 ‘2030 AX 미래전략’ 선포…AI·데이터 기반 경영 대전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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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03 17:26:59

남부발전 임직원들이 ‘AX 미래전략 Day’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3일 부산 본사에서 ‘AX 미래전략 Day’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추진할 AX 비전과 전략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AX 미래전략 선포 ▲AX 리더십 교육 ▲KEMI(자체 구축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으로 구성됐으며, 에너지 산업의 구조적 전환에 대응하고 AI·데이터 기반의 미래 경영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첫 순서로는 남부발전이 새롭게 수립한 ‘2030 AX 비전과 전략’, 실행 거버넌스, AX 로드맵 및 인재 육성 체계가 발표됐다. 남부발전은 전사 핵심 업무를 AX 중심 구조로 재편하고,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AI·데이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해 향후 10년간 추진할 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진행된 ‘AX 리더십 교육’ 세션에서는 ‘AX 시대, 글로벌 기업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세계 주요 기업들의 AI 전환 사례를 분석하고, ‘데이터가 AX의 핵심 자산인 이유’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강연자로 나선 국내 전문가는 “AI의 성패는 데이터의 질과 접근성, 그리고 활용 체계에 달려있다”며 ”남부발전은 설비 운영, 에너지 수급 등 풍부한 내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AI 적용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전사 직원이 참여한 ‘KEMI(자체 구축 생성형 AI)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KEMI 플랫폼을 활용해 구체적 성과를 창출한 ‘성공 사례 부문’과 ‘신규 아이디어 부문’으로 나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효적 개선안들이 대거 발굴됐다. 남부발전은 우수 아이디어를 AX 로드맵 실행 과정에 반영해 AI·데이터 기반 업무혁신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준동 사장은 “AX(AI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그 중심에는 사람과 데이터 그리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가 있어야 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구성원이 AX의 주체가 돼 변화를 이끌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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