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2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경남농협 경제혁신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농협 경제혁신상'은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을 선도하는 농협을 육성하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경남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경제사업 달성탑, 경제사업 선도농협상, 경제사업 강소농협상 3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는 상이다.
경제사업 달성탑은 경제사업 총 실적 7백억 원 이상 농축협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부경양돈농협 1조 6천억 원 ▲북부농협 9백억 원 ▲창녕축산농협 8백억 원 ▲7백억 원 3개소(이방농협, 함양산청축협, 북창원농협)로 총 6개 농협이 수상했다.
경제사업 선도농협상은 신용사업 대비 경제사업 비중이 높은 농축협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이방농협 ▲우포농협 ▲합천축협 ▲의령축협 ▲남해축산농협 ▲합천동부농협 ▲지곡농협 ▲거창축협 ▲창녕축산농협 ▲산양농협 총 10개농협이 수상했다.
경제사업 강소농협상은 경제사업 5백억 원 미만 농축협 중 우수 농축협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합천새남부농협 ▲지곡농협 ▲정동농협 총 3개농협이 수상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남농협 경제혁신상은 신용사업에 비해 시상규모가 적은 경제사업의 위상제고와 경제사업에 열정적으로 매진하고 있는 소규모 농협의 사기진작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2026년에는 농업·농촌 가치확산을 위한‘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의 실천을 위해 농축협의 생산·유통기반 구축과 영농자재 공급 경쟁력 강화, 농축산물 판매 활성화, 농식품 부가가치 창출 등을 통해 농업소득이 증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