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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서 ‘부산 핀테크허브’ 알린다…서울서 영업·마케팅 포럼 개최

스타트업 70여 명 참석…수도권 혁신기업 유치 위한 실질 지원체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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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02 10:11:03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웨스틴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사)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 주관으로 ‘부산 핀테크허브 영업·마케팅 포럼’을 연다. 수도권 스타트업 대표와 파트너스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 핀테크허브의 지원 역량과 성과를 수도권에 본격적으로 알리고, 혁신기업 유치 기반을 넓히기 위한 자리다.

시는 2026년을 앞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마케팅·영업 환경을 반영해 구글 인공지능(AI) 기반 실전 전략, 스타트업 성장 사례, 핀테크 기반 비즈니스 모델(BM) 강화 방안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타트업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을 다각적으로 제시해 수도권 기업의 관심을 부산으로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수도권 혁신기업 유치를 핵심 목표로 삼은 만큼, 시는 기업맞춤 성장지원 체계는 물론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환경을 상세히 설명할 계획이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금융기관·투자사와 연계한 실증, 협업, 투자 기회 역시 적극적으로 소개해 ‘부산에서 성장하는 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수도권 혁신기업의 부산 핀테크허브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부산–서울 간 스타트업 커뮤니티 연계를 강화해 양 지역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온라인 채널과 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참여 기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핀테크허브의 성과 홍보를 강화해 부산을 핀테크 기반 성장 산업의 주요 거점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병행한다.

2019년 문을 연 부산 핀테크허브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위한 전문 지원거점으로 자리 잡으며 공간 확충과 기업맞춤 프로그램 강화를 지속해 왔다. 입주기업의 31%가 입주 후 매출이 10배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 성과가 이어지고 있으며,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매출 확대와 고용 창출로 이어지는 성장 지원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부산금융중심지와의 연계를 강화해 전략적 핀테크허브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산 핀테크허브는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며 “수도권 혁신기업이 부산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입주지원, 실증협력, 정책금융 연계 등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부산을 최고의 핀테크 비즈니스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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