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회장 정훈, 위원장 홍유길, 단장 양명희)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에 임원진과 수상자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사진=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13개분야 28명에게 상장 수여...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 선정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가 지난달 28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광주 호텔에서 ‘제7회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회장 정훈)가 주최하고 ‘호남을 빛낸 인물대상 선정조직위원회(위원장 홍유길)’와 ‘어머니기자단(단장 양명희)’이 주관하고,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시·도의회와 교육청, 광주은행, 수성그룹, ㈜풍산파워텍, 빛고을치과, 소이바 등이 후원했다.

이번 시상은 정치, 봉사, 행정, 의료, 교육, 경제, 사회, 체육, 문화예술, 농수산업, 효행, 언론, 공로 등 사회 각계각층 다양한 분야의 후보자 대상으로 협회 기자단과 각 분야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 훈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장은 대회사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헌신과 열정을 보여주신 분들을 한자리에서 모인 것은 큰 기쁨이다”라며, “모든 이에게 공정하고 신뢰받는 언론 환경을 조성하고, 평화와 소통이 공전하는 살기 좋은 호남을 만드는데 협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분야별 수상자는 ▲정치대상: 이개호·조인철 국회의원 ▲봉사대상: 김용배 광주 시민사회단체 총연합회 대표회장 ▲행정대상: 장세일 영광군수, 이광재 해남군청 유통지원과장 ▲의정대상: 김인정 전남도의원,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민생경제공로대상: 한숙경 전남도의원, 전명숙 고흥군의원 ▲지역별전의정대상: 남호연 광주 남구의회 의장 ▲의료대상: 국민석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 ▲교육대상: 오경미 광주교육발전포럼 대표 ▲경제·관광·지역경제 분야: △경제대상: 이경순 은성화학㈜ ▲관광대상: 김현철 ㈜여수예술랜드 회장 ▲지역경제공헌대상: 김진호 삼학양조㈜ 회장 ▲기술혁신대상: 이홍연 ㈜알엠택 대표이사 ▲소방·경찰 공로: △모범소방대상: 이재웅 해남소방서 땅끝119안전센터 소방위 ▲모범경찰대상: 김산웅 전남경찰청 치안정보과 경정 ▲문화·체육·사회 분야: ▲사회공헌대상: 이순형 동신대 교수 ▲체육대상: 임은수 고흥군체육회 회장 ▲문화예술대상: 문연봉 서예가 ▲농수산·효행·언론 등 기타 분야: △농수산업대상: 김명우 무등산체험 영농조합법인 대표 ▲효행대상: 김인숙 이미지스튜디오 대표 ▲언론발전공로대상: 김용확 보는뉴스 대표 ▲장애인복지공로대상: 문경양 (사)광주장애인미술협회 회장 ▲지역경제공로대상: 최화삼 전 담양군새마을금고 이사장 ▲지역문화공로대상: 박창식 목포문화원장 ▲사회공헌공로대상: 김경희 좋은인연 결혼정보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박광일 해남군지회장(좌), 이광재 과장(가운데), 장준호 부회장(우)과 군 관계자가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박정훈 기자)

특히 수상자가 한 명인 행정부분 행정대상은 해남군청 이광재 유통지원과장이 수상의 영예를 앉았다.

이 과장은 1994년 8월 산이면 사무소에서 첫 공직에 입문해 31년 4개월의 공직생활을 해남군민과 함께 해오고 있다. 이후 해남군 14개 읍면 많은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생활을 해오다가 2021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환경교통과장, 재무과장, 교육재단 운영국장, 미래공동체과 과장을 엮임하고, 현 유통지원과장으로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2025년 7월부터 현 유통지원과장 업무를 수행하는 중 세계적인 LPGA 대회를 치르면서 해남미소 홍보관을 운영해 해남 농식품의 다양성 및 고품질, 명품 농식품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미국 시장뿐만 아니라 캐나다, 중국, 러시아 등과 수출 MOU를 체결하고, 해외 판촉행사를 추진 수출시장을 신규 확대하고, 해외 온라인 쇼핑몰 ‘소피’에 농식품 입점(27종)으로 변화하는 소비 팬턴에 맞는 온라인몰 시장 개척 등 19,335천$ 수출로 전년대비 102%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광재 유통지원과장은 “먼저 큰 상을 수상 할 수있는 기회를 주신 (사)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선정위원회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글로써 대신 전해 송구하다”면서, “공직자로서 품위와 인성을 겸비해 민원인과 한 발 더 빠르게 소통하는 공직자로 거듭나겠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도 공직자 이전에 해남 사람이고 해남군민입니다. 저의 첫 근무지인 산이면이 대한민국 AI 수도가 된다는데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라며, “해남 군민의 한 사람으로 또 해남군청의 한 공직자로써 명현관 해남군수님과 직원들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해남 만들기에 이바지하고, 공직생활 끝까지 부끄럽지 않고 성실하게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