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가 1일 지역관광 활성화 및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부산롯데호텔 3층 GKL 부산지점에서 진행됐으며,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과 윤두현 GKL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 및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로 마련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상생 발전 ▲지역 행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부산은 개항 이래 최초로 외국인 관광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 공사와 GKL은 이를 기반으로 500만 명 시대를 향해 나아가기 위해 ▲체류형 관광 및 외래관광객 유치 기반 강화 프로모션 ▲관광‧MICE 분야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실 공사 사장은 “올해 10월까지 부산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300만 명을 넘어선 만큼, 부산의 관광 매력을 꾸준히 높여 더 많은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