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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제진흥원, K-외식 상용화 모델 실증 성과공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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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28 17:00:30

지난 27일 ‘헤이안’에서 ‘2025년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경북경제진흥원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 포항시, 경북경제진흥원은 지난 27일 포항시 북구에 위치한 ‘헤이안’에서 ‘2025년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경북 구미시와 포항시에서 추진된 외식업 연계 실증사업의 성과를 지역사회 및 산업계와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푸드테크 기반의 맞춤형 기술 적용과 실증 결과가 발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4개 실증기업의 과제별 발표 ‘탑테이블×헤이안’ 협업을 통한 기술 현장 시연, 향후 사업 확대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외식 현장에서 기술이 실질적으로 적용돼 긍정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포항시에서 참여한 아워시선 주식회사는 원두 로스팅 과정에 자동화 로봇과 품질 제어 기술을 접목해 일관된 커피 맛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으며, 구미시의 이찬 에프에이는 매장에 회전 조리 로봇을 도입해 조리 시간을 줄이고 직원의 피로도를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주식회사 탑테이블은 커스터마이징 디저트 제작 시스템을 매장에 적용해 고객 맞춤형 경험을 강화했고, ㈜엘에스비는 족발 직화공정에 3축 로봇을 활용해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제품 품질을 표준화하는 데 기여했다.


경북경제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외식업 현장에 기술을 실제로 적용해보고, 사용자와 사업자의 반응을 수렴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향후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외식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푸드테크 기업의 시장 확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사업은 푸드테크 기술을 외식업 현장에 접목해 실증한 사례 중심의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으로, 향후 실증 성과를 토대로 다양한 외식 업종과 지역으로의 기술 확산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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