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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자청, 개청 21년 만의 첫 ‘기업인의 날’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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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1.27 13:04:57

26일 개최된 BJFEZ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박성호 경자청장(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자청 제공)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26일 ‘BJFEZ 기업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자청 개청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행사로, 한 해 동안 경자구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기업인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산·경남·입주기업·경자청이 함께 내년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장((주)파나시아 대표)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산해운항공(주) 대표), 임영갑 창원상공회의소 부회장(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주) 대표), 허현도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중소기업회장((주)스틸코리아 대표), 황소용 부산시맑은물산업협회장((주)디에이치테크 대표), 반명숙 부산여성기업인협회장, 권영중 진해마천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주)삼광산업 대표), 이윤상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이사장,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산경남지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제자유구역 발전 유공 표창 수여 ▲BJFEZ 비전 및 전략과제 발표 ▲부산·경남과 함께 도약을 다짐하는 비전 선포 퍼포먼스 ▲문화공연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경자청은 올해 현대글로비스, 코쿠사이익스프레스 등 국내외 물류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한 로얄러셀스쿨 부산캠퍼스와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을 통해 명지 국제신도시의 정주·교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비전 발표에서는 가덕도 공항복합도시 조성,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 지정 등 경제자유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복합물류·운송, 스마트수송기기, 첨단소재·부품·장비, 바이오헬스케어 등 4대 전략산업 중심의 기업성장 기반 강화와 ‘BJFEZ 2040 발전계획’의 34개 실행과제를 통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공동 주관한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장은 “올 한 해 입주기업과 경자청이 함께 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다”며 “내년에도 한마음으로 협력해 BJFEZ가 부산·경남을 대표하는 혁신 경제권으로 더 크게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경자청이 전국 경자구역 성과평가에서 4년 연속 S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경자구역임을 입증했다”며 “부산시는 트라이포트 복합물류지구와 공항복합도시 조성사업을 중심으로 경자구역을 지속 확대하고, 해수부 이전에 따른 기업 유치와 북극항로 시대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부산과 경남이 함꼐 운영하는 경자구역이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투자유치 실적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들었다”며 “경남 서부권 역시 기업과 투자활동이 활발히 일어날 수 있도록 경제자유구역을 확장해야 하며, 진주·사천의 항공우주 산업까지 아우르는 독립적인 경제자유구역 조성 등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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