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 26일 울주군청 문수홀에서 열린 '2025년 울주키움 서포터즈 성과공유회'에 참석해 저출산 서포터즈단의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아교육과는 2024년 울주키움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2년 연속 참여하며 저출산 인식 개선, 지역 복지시설 모니터링,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 성과공유회에서는 유아교육과 2·3학년 서포터즈단이 저출산 인식 개선 메시지를 담아 노래를 개사하고 직접 율동을 구성한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청년 세대의 관점을 바탕으로 한 공연은 지역사회 돌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2년간의 꾸준한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유아교육과 3학년 박승식 학회장이 울주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박 학회장은 “학생들과 함께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이번 수상은 앞으로의 지역 연계 활동에 더욱 책임감을 갖게 하는 계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주 유아교육과 학과장은 “2년 연속 서포터즈 활동을 이어오면서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교육·복지 현장에서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해보건대 유아교육과는 울주군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저출산 대응, 아동·가족 지원,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