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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 26일 개최

국회·정부·전문가 참여해 신공항 발전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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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5.11.25 17:21:58

대구시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제공)

(CNB뉴스=신규성 기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 그랜드볼룸B에서 ‘미래형 신공항 전략 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회와 정부 부처, 공항 건설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대구경북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기조강연은 인천국제공항 건설 초기부터 개항까지 실무를 총괄하고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과 제2차관을 역임한 국내 대표 공항 전문가 여형구 한국공항학회장이 맡아 ‘대구경북신공항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조판기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기부대양여 사업의 한계와 사업구조 전환 등 국가–지방정부 협력 방향’을 제언한다.

대구시 나웅진 신공항건설단장과 경북도 이남억 공항투자본부장은 각각 대구 군 공항 이전 추진 과정과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공·물류·첨단산업 기반 조성 전략을 설명한다.

이어 최치국 광주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국토 균형성장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의 전략적 의미’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한국교통연구원 박진서 본부장, 대한교통학회 이동민 수석부회장, 경운대 유병철 교수, 유신 조영재 사장 등 연구계·학계·산업계 인사가 참여해 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포럼은 ‘2025 대한민국 미래공항엑스포’ 통합 개회식과 함께 열리며,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주종완 항공정책실장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은 지역 현안을 넘어 국가 핵심과제”라며 “전문가 제안을 정책 추진의 방향으로 삼아 여야 정치권과 협력하고 정부 재정 지원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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